안녕하세요, 데일리굿뉴스입니다:) ☔💧 장마가 시작되면서, 창밖의 빗소리가 마음까지 젖게 하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무더위와 비 소식이 이어지는 요즘, 지친 일상 속에서도 주님의 평안이 여러분의 하루를 조용히 감싸주길 소망합니다. 비처럼 쏟아지는 걱정과 무게 속에서도 우리의 마음은 말씀 위에 굳게 서 있기를, 그리고 서로를 위한 따뜻한 기도가 멈추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서, 촉촉한 위로와 쉼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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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굿뉴스레터 세 줄 요약
1. 국민 10명 중 7명이 이주민과의 통합을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필요한 투자’로 보고 있어요.
2. 최근 남북 확성기 방송이 중단되면서, 북선 선교에 대한 조심스러운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3. 우울과 중독이 만연한 시대, ‘성경적 상담’의 필요성이 점점 더 주목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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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다문화 수용성' 반등
"배제에서 포용으로"
국민 10명 중 7명은 이주민과의 통합을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필요한 투자'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이들을 단순한 대체 인력이나 경제적 자원으로만 바라보는 시각도 공존해, 인식 전환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교회가 이들을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사회 적응을 도와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여성가족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국민 다문화 수용성 조사'에 따르면, 성인 응답자의 73.5%, 청소년의 73.8%가 "이주민과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주민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성인의 65.6%, 청소년의 68.6%는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평가했다. 인력난 해소(78.3%)와 인구감소 완화(67.3%), 혁신과 아이디어 유입(45.9%) 등이 주요 이유로 꼽혔다.
이 같은 인식 변화는 '다문화 수용성 지수'에도 반영됐다. 성인의 경우 9년 만에 지수가 상승하며 100점 만점에 53.38점을 기록, 2021년보다 1.11점 높아졌다. 이는 2012년 첫 조사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처럼 긍정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주민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은 여전히 경제 중심적이라는 비판도 적지 않다. 돌봄 사역에 앞장서온 한국교회가 먼저 이주민을 '노동력'이 아닌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이주민 통합을 위한 인격적 돌봄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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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대상 홍보…단순 행사 맞나
올해 열린 서울 퀴어문화축제도 축제라기보다 동성애를 선전하는 장에 가까웠다. 현장 곳곳에서는 동성애 옹호·조장과 정치적 선전, 선정적인 모습들이 포착돼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일부 부스에선 사탕처럼 포장된 콘돔과 윤활젤을 무료 배포했는데, 청소년의 접근은 통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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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쓰나미 맞서 방파제 세우자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가 14일 서울 종로구 시청역과 광화문 일대에서 개최됐다. '건강한 대한민국을 다음세대에 물려주자'는 취지 아래 세대와 지역을 아우른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건강한 가정과 사회, 국가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단호하게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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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은 새 정부에 바라는 점을 묻자 기후위기 해결을 국가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가용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정책 변경이 아니라, 사회 시스템 전반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매년 기후위기가 가속화되는 현실 속에서 김 사무총장은 무엇보다 기후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의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기후위기는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그 피해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게 더 큰 부담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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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확성기 '모두' 꺼졌다…'북한 선교' 물꼬 트이나
최근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하자 북한도 대남 소음방송을 멈추면서 남북 간 긴장이 완화되는 분위기다. 교계 일각에선 북한 선교에 숨통이 트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으나, 장기적 관점에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북한선교단체 관계자는 "오랜 단절로 인해 북한 선교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는 않지만 변화 조짐 자체는 긍정적"이라며 "북한이 여전히 종교를 강하게 통제하고 있는 만큼, 교회가 변화 조짐을 예민하게 감지하면서 구체적인 선교 준비와 전략을 세워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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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중독의 시대…'성경적 상담'이 회복의 열쇠다
성경적 상담학자인 김규보 총신대 상담대학원 교수가 한국복음주의상담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창립 이래 최연소 회장인 그가 깊이 새긴 것은 이 시대 영혼 돌봄을 위한 '책임감'이었다. 김 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미국 서던뱁티스트신학교에서 성경적 상담학 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교회에 성경적 상담 모델을 소개해온 장본인이기도 하다. 김 교수는 학회장 선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오늘날 세대에 유익이 되는 방향을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고민하고 싶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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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장마철 총력 대응…종교시설은 여전히 사각지대
예년보다 이른 장마로 피해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전국적으로 산사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장마는 지난 12일 제주에서 시작돼 평년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졌다. 남부지방은 20일, 중부지방은 25일 전후로 본격적인 장마에 들어갈 것으로 예보됐다. 그러나 정부의 산사태 등 대응 체계에서 교회, 성당, 사찰 등 종교시설은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현재 산사태 통계는 도로, 농경지, 임야, 사유지 중심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종교시설' 항목은 별도 분류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종교시설 피해는 공식 통계에 반영되지 않고, 주로 지역 언론이나 교계 언론을 통해서만 알려지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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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들, 국민 통합 위해 기도
여야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민 통합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국회조찬기도회는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한편, 분열된 정치권이 하나 되기를 염원하는 자리였다. |
코로나 이후 더 교묘해진 이단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총회가 지난 19일 '2025 이단 사이비 대책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이후 이단 동향과 최근 유행하는 KJB 유일주의의 대응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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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죄 입법 공백 장기화 우려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가 '낙태죄 개정안 입법을 위한 세미나'를 열고, 태아의 생명권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 개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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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창립 21주년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신임 이사장에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취임했다.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는 17일 창립 21주년 및 이사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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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학교' 위해 걸어온 20년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17일 감사예배 및 비전선포식을 갖고 기독교학교의 정체성과 사명을 재확인하며 다음 20년을 향한 비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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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연, 신임 대표회장에 홍사진 목사
성결 교단 연합체인 한국성결교회연합회의 새 대표회장에 홍사진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이 추대됐다. 홍 신임 대표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연합과 섬김의 정신으로 한성연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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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정부가 취임 2주 만에 무려 20조 원 규모의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추경)을 국회에 제출했어요. 이번 추경은 고물가, 비상계엄 여파, 미국 관세 등으로 주저앉은 내수 시장을 다시 일으키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에요. 핵심은 10조 원 규모의 ‘전 국민 소비쿠폰’. 중산층 4인 가구에도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영화·숙박 할인권도 대폭 풀릴 예정이에요.🎟️🍿 하지만 “이게 과연 오래가는 효과일까?”라는 회의적인 시선도 있어요. 소비심리를 꺾은 건 단순한 소득 부족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만큼, 구조적 해법도 함께 논의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이번 추경까지 포함하면 올해 총 지출은 702조 원, 국가채무는 1,300조 원을 넘어서게 됩니다. 재정 지출이 꼭 필요한 시기지만, 장기적인 국가 재정 건전성도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네요.💡
#경제
📉👴 지금 우리나라 노동시장에서 조용한 ‘세대 교체’가 일어나고 있어요. 바로 노년층이 청년층보다 더 많이 일하거나 구직 활동을 하는 지역이 전국 10곳이나 된다는 사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60세 이상 경제활동참가율(49.4%)과 15~29세 청년층(49.5%)이 거의 같았고요. 일부 지역에선 ‘실버 크로스’, 즉 노년층이 청년을 추월한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답니다. 가장 격차가 큰 곳은 제주도로, 60세 이상 경활률이 무려 16%p나 더 높았고요. 전남, 경북, 경남 등 비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이 같은 흐름이 두드러졌어요. 전국의 고용 지도가 나이순으로 뒤바뀌고 있다는 이 변화, 앞으로 지역경제와 일자리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겠죠.🧭
#사회
지구의 시간이 얼마 안 남았어요!⏳🔥 지금과 같은 속도로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면, 단 3년 안에 ‘1.5도 상승’이라는 국제 기후 목표를 넘기게 될 거란 경고가 나왔습니다. 기후변화 연구자들로 구성된 국제 프로젝트 IGCC는 2025년 초까지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탄소예산’이 1,300억 톤밖에 안 남았다고 밝혔는데요.💨 이건 전 세계가 1년 동안 내뿜는 온실가스 양(약 400억 톤)을 감안하면, 정말 순식간에 한계를 넘길 수 있는 수치죠. 게다가 작년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무려 1.52도나 높았고, 이 중 대부분은 인간 활동 탓이었다고 해요.🌡️ 지구에게 ‘휴식 시간’을 줄 수 있을까요? 우리 모두의 행동이 절실한 때입니다.🌱🌏
#문화·스포츠
10대·20대보다 50대 이상, 진보보다는 보수 성향 사람들이 유튜브 뉴스를 훨씬 더 많이 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옥스퍼드대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공동 발표한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25'에 따르면, 한국에서 유튜브 뉴스 이용률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50대(61%), 다음은 60대 이상(53%)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치 성향으로 보면 보수 성향 이용자 63%, 중도 51%, 진보 43% 순이었어요. 그렇다면 뉴스에 대한 믿음은 어떨까요? 한국인의 뉴스 전반에 대한 신뢰도는 31%로, 세계 평균(40%)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내가 자주 보는 뉴스에 대한 신뢰도는 39%로 8%p 더 높았습니다. 이건 "언론 전체는 못 믿겠지만, 내가 고른 뉴스는 믿는다"는 인식이 여전하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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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돌아가야 산다
우리에게 우연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 진행되기 때문이다. 일을 행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그 일을 성취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자리가 있다. 하나님께 돌아가자. 은혜의 자리, 기도의 자리, 믿음의 자리, 순종의 자리, 말씀이 있는 떡집으로 돌아가자. 용서해주시고, 고쳐주시고, 싸매어 주시고, 기쁨을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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