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일리굿뉴스입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잠시 멈춰 숨을 고르고, 쉼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계절입니다. 하지만 곳곳에 쏟아지는 폭우 소식은 무더위와 또 다른 긴장을 안기기도 하죠. 지친 마음, 불안한 일상 속에서도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이번 여름, 짧더라도 충분히 쉼을 누리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따뜻한 감사가 피어나길 소망합니다. 데일리굿뉴스는 오늘도 믿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여러분 곁에 함께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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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굿뉴스레터 세 줄 요약
1. 여름 사역에도 AI 바람! 요즘 교회학교 교사들은 AI로 수련회 공과부터 포스터·영상까지 직접 만든다고 하네요.🌝
2. 무알콜·저도주를 앞세운 주류업계, ‘건강한 음주’ 마케팅이 오히려 음주 일상화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3. ‘200년 만의 폭우’로 충남 지역 교회들도 침수 피해를 입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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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슬기로운 여름 사역 준비
본격적인 여름 수련회 시즌이 다가왔다. 대형교회는 물론 중소형 교회들도 여름 사역 준비에 분주하다. 특히 교회에서 자체적으로 수련회를 기획하는 경우, 프로그램 구상부터 현수막·포스터 제작까지 해야 할 일이 산더미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여름 사역에 AI를 적극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요즘 교회학교 교사들은 AI를 이용해 수련회 프로그램이나 공과를 만들고, 홍보 포스터와 영상까지 제작한다.
인천의 한 중형교회 청소년부 교사 최수연 씨(24)는 챗GPT를 활용해 여름수련회의 방탈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수련회 주제와 성구를 입력한 뒤, 맞춤형 콘셉트와 문제를 제작하도록 요청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행동미션도 추천 받아 게임 요소로 삽입했다.
전문가들은 교회가 AI를 지혜롭게 활용하면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더 본질적인 사역에 집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상욱 스파크AI교육연구소장은 “교회학교에서 수련회를 준비할 때 AI에게 맡길 수 있는 부분은 맡기고, 교역자나 교사들은 영혼의 터치가 필요한 영역에 전념한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사역을 진행할 수 있다”면서 “현장에 있는 사역자들의 판단과 필요에 따라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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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아이돌에 여고생 무당까지…난리난 무속, 대중 현혹
어둠 속 붉은 조명이 드리우고, K-팝 아이돌 그룹 '사자 보이즈'가 무대에 오른다. 갓을 쓰고 검은 도포를 입은 모습이 흡사 저승사자와 같다.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속 한 장면이다. 이처럼 한국의 무속을 소재로 다룬 대중문화 콘텐츠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대중문화계에서는 이미 무속 열풍이 거세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귀궁'과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의 바통을 이어받아 이번에는 여고생 무당을 주인공으로 한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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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하지 않는 술'의 함정…무알콜 주류, 음주 일상화 부추긴다
최근 주류업계가 무알콜·저도주를 앞세워 '건강한 음주'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오히려 음주의 일상화를 부추기고 술에 대한 경각심을 무디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행법상 알코올 함량이 1도 미만이면 '무알콜'로 분류할 수 있으나, 시중에는 0.05~0.09% 수준의 알코올이 들어간 제품도 적지 않다. 일부 제품은 알코올 함량을 명확히 표기하지 않아 소비자 혼란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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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지나 만난 빛"…탈북학생들의 꿈, 지상에서 꽃피우다
따사로운 햇살이 스며든 경기도 의정부의 한 교실. 오전 9시, 학생들이 하나둘 자리에 앉자 수요예배가 시작된다. 성경 말씀이 중국어와 한국어로 번갈아 봉독되고, 윤광식 교목은 "하나님께서 죽을 때까지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믿으며 오늘 하루를 시작하자"고 권면했다. 그렇게 한꿈학교의 하루가 시작됐다. 한꿈학교는 북한과 제3국 출신 청소년·청년을 위한 대안학교다. 2004년 김성원 선교사의 작은 방 한 칸에서 시작해, 2008년 폐교 위기를 넘기며 교계와 정부, 후원자들의 도움 속에 올해로 21년째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1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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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한 한 끼가 바꾼 삶"…'아침애(愛)만나'가 써내려간 기적
이랜드복지재단(정영일 대표)이 마가공동체 교회들과 함께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아침애(愛)만나'가 문을 연 지 1년이 됐다. 작년 7월 문을 연 이곳은 서울역 인근 쪽방촌 주민과 거리 노숙인, 독거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해왔다. 개소 이래 지금껏 총 17만 명 이상, 하루 평균 약 600명이 이곳을 찾고 있다. 아침 무료급식 후에는 거동이 어려운 쪽방촌 주민들을 찾아 도시락을 직접 전달하고, 저녁에는 주 2회 '자장면 데이'와 거리 배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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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만의 폭우로 충남 지역 '물폭탄'…교회 침수 피해도
충남 지역에 '200년만에 한 번' 내릴만한 극한호우가 쏟아지면서 수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남권에 위치한 교회들도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 위치한 천안임마누엘교회(이규철 목사)는 이번 폭우로 예배당이 침수됐다. 아파트 단지 상가 지하층에 위치한 교회는 성인 허리까지 빗물이 찰 만큼 침수 피해가 심각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예배당 3분의 2가 물에 잠겨 현재 소방당국과 배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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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 140주년…"다시 복음으로"
한국 기독교 140년 역사를 성찰하고 사회 속 교회 역할을 재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교회총연합은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 기독교 14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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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연합기도운동' 다시 시동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한 '714연합기도운동'이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714연합기도대성회가 14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1만여 명의 성도가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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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성경해석가 존 맥아더 목사 별세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계의 저명한 설교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존 맥아더 목사가 8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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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A' 다음세대 부흥의 불씨 지핀다
한국교회가 다음세대 복음 전파와 제자 양성을 위한 대규모 연합운동에 나선다. 오는 10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G2A in KINTEX'가 그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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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이 아시아 최초로 유럽연합(EU)의 세계 최대 다자간 연구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의 준회원국이 됐어요. 📌 ‘호라이즌 유럽’은 2021~2027년까지 총 955억 유로(약 150조 원) 규모의 연구개발 예산이 투입되는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예요. 한국은 영국, 노르웨이, 캐나다 등과 함께 동등한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 20번째 준회원국이 됐습니다. 👩🔬 이제 한국 연구자들도 유럽 연구자들과 동등하게 과제에 지원할 수 있고, 선정되면 EU 예산으로 연구비를 직접 받게 됩니다. 국내 평가 절차 없이 EU 기준으로 바로 집행되는 방식이에요. 🇪🇺 정부는 연구자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기획 지원, 설명회 개최, 전담팀 신설, 네트워킹 포럼 등 다양한 뒷받침을 준비 중입니다. EU 측은 “디지털에서 청정기술까지, 한국과 함께 최첨단 연구를 이끌 것”이라며 큰 기대를 드러냈어요. 과학기술, 이제 국경이 없어진 시대입니다.
#경제
2014년부터 11년간 유지돼온 ‘단통법’(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이 오는 22일 폐지됩니다. 📌단통법은 일부 매장(일명 ‘성지’)에서만 과도한 보조금이 지급되는 걸 막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정작 일반 소비자들은 싸게 폰을 사기 어려워졌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어요. 결국 국회가 폐지를 결정했죠. 정부는 단통법 폐지로 통신사·판매점 간 경쟁이 활발해지고, 지원금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어요. 다만, 과열된 경쟁이 불러올 혼란은 ‘전기통신사업법’으로 막겠다는 입장이에요. 💰 앞으로는 통신사가 보조금 액수를 ‘공시’하지 않아도 되고, 판매점도 보조금 한도 없이 자유롭게 지급할 수 있어요. 대신 지원금 조건은 계약서에 명확히 적어야 하고, 소비자 차별은 금지됩니다. 📄 정부는 연말까지 통신사·제조사와 함께 TF를 꾸려 시장을 점검하고 불공정행위 대응책도 마련할 예정이에요. 단말기 싸게 살 기회가 늘어날지, 아니면 또 다른 혼란이 생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사회
👶 오는 19일부터 입양 제도가 바뀝니다. 그동안 민간에 맡겨졌던 입양 절차를 앞으로는 국가와 지자체가 직접 책임지는 방식으로 바꾸는 거예요. 📌 왜 바뀌는 걸까요? 입양 과정에서 실종된 아이가 고아로 둔갑해 해외로 보내지거나, 양부모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아이가 맡겨져 학대를 당한 사례들이 있었습니다. 출생 기록이 아예 사라진 경우도 있었고요. 결국 진실화해위원회는 “국가가 사과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 그렇다면 뭐가 달라질까. 앞으로는 아동 선정과 보호는 지자체가, 양부모 심사와 결연은 복지부 위원회가, 입양 후 1년간 상담·모니터링도 실시해요. 🌍 해외 입양도 더 까다로워지는데, 이제 국내에서 양부모를 먼저 찾고, 상대국과 정보도 주고받으며 신중하게 진행합니다. 출국 후엔 1년간 아이의 적응 상태도 확인해요. 📚 입양인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모든 기록은 아동권리보장원이 통합 관리합니다. 복지부는 “아이의 권리와 안전을 위한 제도 전환”이라고 강조했어요.
#문화·스포츠
올해 상반기, 미국 실물 음반 판매 톱10 중 절반을 K팝 아이돌이 차지했어요! 🇰🇷💿 글로벌 음악 데이터 조사업체 루미네이트의 '2025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많이 팔린 CD 앨범 2위부터 4위까지가 모두 K팝이었습니다. 📀 스트레이 키즈 – ‘合(HOP)’: 14만9천장 (2위) 📀 엔하이픈 – ‘DESIRE : UNLEASH’: 14만5천장 (3위) 📀 에이티즈 – ‘GOLDEN HOUR : Part.3’: 11만6천장 (4위) 📀 세븐틴 – ‘HAPPY BURSTDAY’: 7만9천장 (7위) 📀 르세라핌 – ‘HOT’: 7만3천장 (9위) 💡 이로써, K팝 앨범이 CD 부문 미국 톱10의 절반을 채운 셈! 🎧 실물 음반과 디지털 다운로드를 합산한 ‘미국 앨범 톱10’에서도 스트레이 키즈와 엔하이픈 앨범이 각각 8위와 9위에 올랐습니다. 🌍 한편, 올해 상반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 순위에선 블랙핑크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함께한 'APT.'로 무려 16억2천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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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지구 외침에
지금 지구는 고통 속에서 구조 신호를 보내고 있다. 지구의 SOS에 응답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다.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미래 세대는 우리의 과오를 고스란히 떠안게 될 것이다. 지구의 자원을 소중히 여기고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할 때, 우리의 미래는 더 밝고 희망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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