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일리굿뉴스입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고령화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돌봄’은 이제 피할 수 없는 중요한 과제가 됐습니다.👴👵 이번 주 뉴스레터에서는 치매와 돌봄의 문제를 함께 살펴보며, 교회가 어떤 모습으로 이웃의 아픔에 응답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려 합니다. 짧은 글들이지만, 작은 울림과 기도 제목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와 평안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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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굿뉴스레터 세 줄 요약
1. 치매 환자 100만 시대, 교회 안에도 전문 돌봄 모델이 더 확대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와요. 2. 임신 주수나 사유 제한 없이 인공임신중절을 허용하는 법안이 발의되자, 반대 여론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3. 온라인에 테러·흉기 난동 예고 글이 난무하면서 시민 불안과 사회 혼란이 커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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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100만 시대中]
"기억 되찾고 삶의 안정까지"
교회, 울타리 넘어 전문 돌봄 필요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늙어가는 나라다. 치매 환자 수 1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돌봄은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과제로 떠올랐다. 교회도 더는 방관할 수 없다. '돌봄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재정의할 때다. 고령화 사회 속에서 교회는 어떻게 이웃의 고통에 응답해야 할까.
지난 12일 서울 성북구 덕수데이케어센터에서 만난 권태선(87) 은퇴권사는 "혼자 있을 땐 몸도 약해지고 기억도 가물가물했는데, 센터에서 속담 공부나 노래 부르기 같은 활동을 하면서 예전 기억이 되살아나며 활력을 얻고 있다"고 했다.
덕수데이케어센터는 덕수교회(김만준 목사)가 2007년 설립한 한국장로교복지재단 산하 재가노인복지시설이다. 치매를 비롯한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주야간 돌봄을 제공한다. 단순 보호를 넘어 삶의 안정을 돕는 운영 방식으로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노인복지시설로 입소문이 났다. 센터의 안정적 운영 뒤에는 덕수교회의 꾸준한 지원이 있다. 교회는 건물을 무상 임대하고 전기요금 등 관리비의 절반을 부담한다. 시설 보수와 프로그램 강사 파견, 공연 봉사도 이어간다.
현장에선 덕수데이케어센터 같은 전문 돌봄 모델이 더 확산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고령화에 따른 치매 환자가 급증하는 현실 속에서 교회가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돌봄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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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낙태 안 돼"…교계 이어 의료계도 반대 목소리
국회에 임신 주수나 사유 제한 없이 인공임신중절을 허용하는 법안이 발의되자, 반대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교계에 이어 의료계에서도 우려를 표하며 입법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4일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 생명권 보호와 여성 건강 증진이라는 가치에 반하는 법안"이라며 "사회적 합의 없는 경솔한 입법 추진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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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하고 테러 협박…일상이 흔들린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탄 테러 협박글에 백화점 이용객과 직원 4,000여 명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일로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백화점이 약 3시간동안 폐쇄되고, 경찰 특공대까지 투입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처럼 최근 온라인 공간에 테러나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협박글이 잇따르면서 시민 불안은 물론 사회 전반의 마비를 초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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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때문에 공부 못 하는 아이 없도록"…다음세대 신앙으로 품다
“가난 때문에 공부 못 하는 학생이 없도록.” 안양초대교회 교육부를 맡고 있는 박준태 목사의 사역 철학이다. 학원 원장이자 목회자인 그는 “어릴 때 힘들었던 만큼, 교회 안팎에서 다음세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가 운영하는 학원은 일반 학원과 지향점이 다르다. 교육열이 치열한 학군지가 아니라 배움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시작은 집에서 연 작은 공부방이었다. 학생들을 위한 반값 공부방을 연 것이 지금은 학원 10곳으로 성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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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5 성령한국 청년대회 with ASIA'가 개최된다. 대회 실행위원장 김한권 새론교회 목사는 "이번 대회는 특정 교단이나 교회 행사가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가 청년 세대를 위해 함께 세워가는 성령운동"이라며 관심을 요청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대회는 특별히 한국 선교 140주년을 기념해, 국내 청년들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 청년들과 교류·연합하는 새로운 장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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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심장병원 건축 15년만에 재추진
여의도순복음교회가 2010년 천안함 사건으로 중단됐던 평양심장병원 건축을 재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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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장들, 선교 위기 공동 대응 선언
한국교회 주요 교단장들이 선교계가 직면한 위기 앞에 '한국 선교 생태계 변화를 위한 특별 담화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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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현실 속 통일 목회 어떻게?
기독교통일학회는 18일 서울 중구 성도교회에서 '오늘 통일을 어떻게 목회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3회 목회자를 위한 통일 학술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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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총대 3.8% 불과…여전한 '유리천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지난 19일 '제110회기 총회 여성총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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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참배 거부운동 '신앙의 항거'
광복 80주년 기념 ‘신사참배 거부운동 재조명 제4회 국회 학술세미나’가 21일 오후 국회 헌정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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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남북관계 속 평화의 길 찾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가 '평화통일 선교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평화를 향한 해법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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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부가 ‘30대 선도 프로젝트’를 가동합니다🚀. 이재명 정부는 앞으로 5년 안에 AI와 첨단 산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인데요. AI 분야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차🚗, 드론✈️, 자율운항선박🚢, AI 반도체💾, AI 기반 복지 서비스 등 15개 과제가 추진됩니다. 학생부터 전문가까지 전 국민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AI 한글화 교육’도 강화된다고 해요📚. 또 다른 축인 초혁신경제 프로젝트에서는 차세대 태양전지☀️, 그린수소·SMR(소형모듈원자로)⚡, 스마트 농업·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 그리고 K-뷰티·게임·웹툰·바이오·식품까지 아우르는 15개 과제가 추진됩니다. 이 모든 걸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는 100조 원 규모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해 첨단 산업과 벤처 기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에요.💰
#경제
우리나라가 빠르게 늙어가면서💨경제에도 적신호가 켜지고 있어요. KDI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가계부채가 GDP 대비 90%까지 치솟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기대수명 연장’⏳이라고 해요. 오래 사는 만큼 은퇴 대비 저축이 늘고, 이 돈이 청년층 주택대출로 흘러 들어가 부채가 커졌다는 거죠. 실제로 기대수명이 1년 늘면📈 가계부채 비율이 약 4.6%p 오릅니다. 고용시장도 흔들리고 있어요. 정년 연장이 어르신 일자리를 늘렸지만👴👩🦳 청년 고용은 줄었고, AI·자동화 같은 ICT 기술🤖이 고령 근로자의 업무를 빠르게 대체하는 추세랍니다. 또 중·장년층의 높은 저축 덕분에 경상수지 흑자가 커졌지만,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 은퇴하면 저축을 꺼내 쓰게 되면서💸 흑자가 줄거나 적자로 돌아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 고령화, 이제는 남 얘기가 아닌 경제의 핵심 변수네요!
#사회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했던 소방대원이 실종 열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는 당시 충격으로 우울증을 앓아왔고,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메모를 남겼다고 해요. 참사의 상처는 구조대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깊게 남아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30대 시민 600명 중 절반 이상이 사고를 떠올리면 여전히 큰 슬픔과 괴로움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 SNS를 통해 확산된 영상과 사진이 심리적 충격을 더 크게 만든 것이죠. 전문가들은 간접 경험으로도 심각한 PTSD가 생길 수 있다며, 주변과 어려움을 나누고 증상이 이어진다면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 또한 SNS 알고리즘이나 플랫폼 차원의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문화·스포츠
K콘텐츠 열풍이 외국인들의 소비 패턴까지 바꾸고 있어요✨. 신한카드 분석에 따르면 올해 1~7월, 대만·미국·일본·중국 관광객들의 카드 이용 건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인생네컷📸 같은 즉석사진관 이용이 65%나 증가했고, 네일숍💅, 코인노래방🎤, PC방도 모두 두 자릿수 이상 늘었어요. 한국의 MZ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하려는 외국인 수요가 커진 덕분입니다. 또한 박물관 굿즈와 K뷰티·의료관광도 인기 상승 중인데요. 피부과와 성형외과 이용 건수는 중화권을 중심으로 크게 뛰었고, 올리브영·다이소·편의점 역시 외국인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어요🛍️. 흥미로운 건 지방 소비 증가예요. 부산은 외국인 결제가 39% 늘며 가장 큰 폭의 성장을 보였고, 속초 카페 이용은 무려 70%↑! 경주·춘천·부산 등에서도 음식점과 카페 결제가 크게 늘었습니다☕🍜. 교통수단 이용도 철도·버스·렌터카 모두 증가세를 보였죠. K콘텐츠 덕분에 서울만이 아니라 지방 곳곳까지 외국인 소비가 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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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의 시대 지혜가 필요하다
지금 우리는 갈등이 넘쳐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감정에 이끌려 말하고 행동하는 시대, 분노를 쉽게 폭발하는 시대, 말 한마디로 관계가 깨어지고 상처가 오가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런 때에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지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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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성경앱 '바이블 애플'이 일상 필수앱으로 자리잡았다. 51%. 바이블 애플의 DAU/MAU(고객 고착도) 비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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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제공한 동종앱(도서/참고자료) 조사에서 나온 이 수치는 업계 평균 15%를 3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바이블 애플의 DAU/MAU는 지난해 36%에서 1년 만에 15%포인트 상승했다. 'DAU/MAU'는 한 달 동안 앱을 사용한 전체 이용자 중 매일 접속하는 사용자의 비중을 보여주는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사용자들이 앱을 생활 속에서 자주, 꾸준히 이용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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