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일리굿뉴스입니다:) 강릉 지역의 가뭄 소식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마른 땅과 힘겨운 일상 속 우리 모두의 기도가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소망합니다.💧 이번 주 뉴스레터는 이런 마음을 깊이 담아 봤습니다. 여러분의 간절한 기도가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와 평안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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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굿뉴스레터 세 줄 요약
1. 강릉 지역에 기록적인 가뭄이 이어지자, 온정의 손길도 함께 모이고 있어요.🤝 2. 청소년·청년들의 극단적 선택이 날로 증가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3. 교육부가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 지정 명단을 절반 가까이 줄이자, 교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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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덮친 '가뭄 공포'
극한 상황에 이어지는 온정 손길
전례 없는 최악의 가뭄에 직면한 강릉 시민들이 물 절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사태가 좀처럼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정부는 강릉시를 자연재난으로 인한 첫 '재난사태 지역'으로 선포하고, 가뭄 대응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등 총동원령을 내렸다.
가뭄이 심화되면서 정부와 지자체, 전문가들이 연일 대책을 논의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중장기적 해법에 머물러 현재로서는 하늘의 비만을 바라봐야 하는 상황이다.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가뭄에 시민들이 겪는 불편과 피해는 날로 커지고 있다. 시민들의 고통이 커지자 강릉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전국 각지의 지자체·기관·기업들이 급수차를 지원하거나 생수를 보내는 등 지원에 나섰다. 교계도 가뭄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은 2.5톤 트럭 2대를 동원해 강릉 지역 21개 교회에 생수를 공급하고, 취약계층에도 생수를 지원하고 있다. 강동교회 등 상당수 교회는 매주 점심 제공을 중단하고 빵과 우유 등으로 대체하며 절수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강릉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3~4일 강북공설운동장을 찾아 소방관들에게 빵과 음료 각 400개를 전달하고, 오는 10일에는 가뭄 극복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열 예정이다. 연합회 측은 "하루속히 가뭄 문제가 해결되도록 함께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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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선 아이들…10~20대 마음건강 '빨간불'
10년 전 ‘서울대생 자살 사건’ 이후에도 청소년·청년의 극단적 선택은 줄지 않고 오히려 늘고 있다. 최근 부산과 서울에서 잇따라 학생 자살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줬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해·자살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10년 새 3.6배 증가했으며, 특히 10~20대 비율이 가장 높았다. 교육부 조사에서도 극단적 선택을 한 학생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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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종교지도자 양성대학' 축소…"신학대 정체성 훼손 우려"
교육부가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 지정 명단을 절반 가까이 축소하는 개정안을 내놓자 교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장신대·총신대·서울신대 등 주요 신학교들이 제외되면서 종교사학 자율성 침해와 정체성 훼손 우려가 제기된다. 종교계는 신학교가 일반 대학과 동일한 규제 틀에 묶일 경우 외부 개입이 불가피하다며, 일부는 교육부에 재분류 요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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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8천 명에게 무료로 '밝은 세상' 선물하다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 10:8)는 성경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며 지난 30여 년간 6만8,000여 개의 안경을 나눔으로써 국내외 소외이웃의 '눈'을 밝혀온 이가 있다. 수원시 구운동 삼환아파트 상가 내 샤론안경원 원장이자 수원중앙침례교회 장로인 최병갑 장로(64)다. 그의 삶은 안경을 넘어 '영적인 눈'을 열어주는 사역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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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 100만 시대, 교회의 역할론이 부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치매를 ‘영적 문제’로 치부하는 편견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치매는 의학적 질환이며, 교회는 남은 기억을 긍정으로 채우는 동행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환자 가족에게 쉼을 주는 돌봄, 지지 모임과 일자리 마련 같은 공동체적 지원도 제안됐다. 교회가 치매인을 존중하며 함께할 때, 복음을 증거하는 참된 ‘돌봄 공동체’로 바로 설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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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쇠퇴하는 교회 차이는 '이것'
초고령화와 다음세대 이탈, 사회적 신뢰 추락 등으로 '한국교회 위기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교회 규모나 지역을 막론하고 부흥하는 교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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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 서울총회 종합설명회 개최
WEA가 2025년 서울에서 열릴 총회를 앞두고 준비 상황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는 전 세계 복음화 전략을 재점검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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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목회자에게 필요한 건?
한국교회총연합이 '2025 한국교회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문가들은 AI 기술이 목회 현장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면서, 목회자들이 '디지털 분별력'을 가져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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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제115차 총회장 후보자 공개토론
기침 총회장 후보들이 교단 핵심 현안을 두고 공개 토론을 벌였다. 후보자들은 침신대 정상화, 목회자 노후 대책, 다음세대 양육 등 굵직한 과제에 대해 각기 다른 해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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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선거법 전면 개정 나선다
오는 10월 열리는 기감 입법의회를 앞두고 장정 개정안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민감한 사안을 담은 개정안이 발표되면서 현장에선 찬반 논의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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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옥한흠 목사 15주기, 정신 되새겨
사람을 온전한 제자로 세우는 일에 일생을 바쳤던 故옥한흠 목사의 소천 15주기를 맞아 제자훈련 목회철학의 정신을 되새기는 기념예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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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중국이 3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 열병식을 열었어요. 🎖️시진핑 주석을 중심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나란히 서면서, 사실상 ‘반(反)서방 연대’의 상징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 “중국은 평화 발전의 길을 걸으며 인류 운명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어요. 이후 무개차에 올라 병력을 사열하며 “동지들 수고했다”는 구호로 충성심을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행진에는 헬기 편대부터 최신 미사일·드론·전투기까지 총출동해 첨단 군사력을 과시했는데요. 🚀 이날 장면은 관영 중국중앙(CC)TV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됐습니다.🔍이번 열병식은 ‘과거 전승 기념’이자 동시에 ‘미래 패권 다툼’의 무대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역사 위에 무기를 쌓아올린 모습, 중국이 원하는 메시지는 분명했죠.
#경제
📉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장기재정전망에 따르면, 현재 국내총생산(GDP) 대비 50% 수준인 국가채무비율이 40년 뒤엔 세 배 가까이 불어나 156%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부채는 2035년쯤 70%를 넘어선 뒤 2040년대 중반 100%에 근접하고, 2050년대 들어서는 120%를 훌쩍 뛰어넘는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고령화와 저출생으로 기초연금, 사회보험 같은 의무지출이 늘어나는 반면, 정부가 조정할 수 있는 재량지출은 점점 줄어드는 탓입니다. 🧓👶물론 재량지출을 줄이거나 복지성 지출에 손을 대면 부채 증가 속도를 완화할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도 있지만, 현실 정치에서 이런 개혁은 표심과 정면으로 맞부딪히는 일입니다. 결국 지금처럼 제도가 유지된다면, 미래 세대가 떠안을 빚더미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밖에 없다는 얘기입니다. 💸 “언제 칼을 댈 것인가”라는 질문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숙제가 아니라 오늘의 선택으로 다가와 있습니다.
#사회
🏠 방 안에서 홀로 세상을 떠나는 ‘고독사’, 이제 단순 개인 불행이 아닙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고독사 사망자의 절반 가까이가 기초생활수급자였다고 해요. 사회 안전망 안에 있어도 쓸쓸한 죽음을 피하지 못한 거죠. 50~60대 중장년 남성들은 실직, 사업 실패, 이혼 같은 삶의 위기 후 고립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청년층도 마찬가지. 학업·취업 스트레스, 불안정한 가정환경, 정신 건강 문제 등이 겹치며 사회에서 좌절한 이들이 고립을 선택하기도 해요. 가족과 함께 살아도 고독사가 발생합니다. 치매 부모를 돌보던 자녀가 먼저 떠나면서 부모가 방치되는 ‘기능적 고독사’ 사례가 대표적이죠. 1인 가구가 아니라고 해서 안심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고독사는 방 안에 갇힌 이웃의 조용한 비명에서 시작되는 우리 사회의 숙제입니다. 🤝 누군가를 챙기는 작은 손길이, 가장 큰 사회 안전망이 될 수 있겠네요.💡
#문화·스포츠
🎬 내년 한국 영화계 예산이 역대급으로 확정됐어요! 문화체육관광부가 2026년 영화 분야 예산을 올해보다 669억원 늘어난 1,498억원으로 확정했습니다. 팬데믹 지원을 제외하면 역대 최대 규모예요. 중예산 영화 제작 지원은 100억 → 200억, 기획·개발 지원은 47억 → 80억으로 확대됐고, 차기작 기획개발비와 독립·예술영화 상영 지원에도 각각 17억, 18억원이 투입됩니다. 모태펀드 영화계정은 두 배 늘려 700억원 출자, AI 영화 제작 지원 22억, 부산 기장촬영소 버추얼 스튜디오에는 164억원이 들어가요. 정상원 문체부 국장은 “한국 영화가 다시 K-콘텐츠를 이끌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제 감독님, 제작자님, 배우님들…심폐소생술 장비는 다 준비됐습니다. 한 번 제대로 터뜨려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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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포괄적 성격
예수님이 구현하시고 전하신 복음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었다. 한마디로, 하나님 나라가 임했다는 것이었다. 예수님께서 전하신 복음인 하나님 나라의 성격을 올바로 이해하려면 먼저 하나님 나라를, 구약성경의 예언과 그 당시 유대인들이 기대하고 기다리던 소망을 서로 연관해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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