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일리굿뉴스입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9월, 한국 사회에 또다시 자살 경보등이 켜졌다는 소식이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이웃의 아픔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사회 전반의 대응도 필요하지만, 특히 교회 공동체가 상처받은 마음을 돌보는 체계를 마련하는 일이 절실합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이웃을 향한 기도와 마음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담았습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누군가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와 평안이 여러분과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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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굿뉴스레터 세 줄 요약
1. 한국 사회에 또다시 자살 경보가 켜졌어요. 사회적 대응과 함께 교회 공동체의 역할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2.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존폐 기로에 놓였어요.
3. 주요 장로교단 정기총회를 앞두고 교단별 현안에 관심이 모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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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의 자살률 1위
"이젠 사회적 재난으로 대응해야"
한국 사회에 또다시 자살 경보등이 켜졌다. 사회 전반의 대응과 함께 교회 공동체의 역할이 재조명 되고 있다. 특히 유가족을 돌보는 사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자살 사망자는 1만 3978명으로 전년보다 8.3% 증가했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도 27.3명으로 치솟으며 OECD 평균의 두 배를 넘겼다. 한국은 2003년 이후 20년 넘게 자살률 1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에 놓여 있다.
특히 자살의 저연령화가 뚜렷하다. 질병관리청 '2024년 손상유형 및 원인 통계'에 따르면 10~20대의 자해·자살 시도 비율은 2014년 26.7%에서 2023년 39.4%로 크게 증가했다. 원인으로는 우울증 등 정신적 문제가 45.6%를 차지했고, 시도 장소는 집(84.1%), 방법은 약물·알코올 등 '중독'(67.4%)이 압도적이었다. 입시 스트레스와 고용 불안도 청소년·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주된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 같은 현실을 두고 정책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023~2027)을 시행 중이나, 여전히 상담과 사례 관리 중심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 정책과 함께 교계의 역할도 주목된다. 교회가 단순한 예방 활동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돌봄에 나서야 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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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권력과 밀착…존재 이유 잃은 '국가조찬기도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존폐 기로에 섰다. 회장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과 부회장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연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특검 수사선상에 오르면서다. 반세기 넘게 '권력 찬양' 논란을 반복해온 기도회가 이번에는 매관매직 의혹에까지 휘말리자, 사회 각계에서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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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내면 무당 된다"…'무속학원'·'굿판 과외'까지 등장
사회적 불안이 커지면서 무속 신앙을 찾는 이들이 많아짐과 동시에, 무속학원까지 등장했다. 불안한 현실과 막막한 취업난 속에서 '망하지 않을 직업'이라며 무속인의 길을 택하는 이들까지 나오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는 무속학원 광고가 쏟아진다. '무속인 실전코스', '3개월 속성 완성', '무속에 관심 있는 분도 환영'이라는 문구는 여느 직업 전문 학원 홍보와 다를 바 없다. 돈만 내면 누구든 무당으로 만들어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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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넘어 희망을 전하는 '유튜버'
최근 KT희망나눔인상을 수상한 유튜브 채널 ‘하이머스타드’는 단순한 영상 채널이 아니다. 입양, 장애, 가정폭력, 소년범죄,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이야기를 ‘동정’이 아닌 ‘내면의 힘’에 초점을 맞추어 풀어내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있다. 머스타드임팩트 최윤제 대표는 수상 소감을 묻는 질문에 “버티길 잘했다”는 말을 먼저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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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장로교단들의 정기총회가 다가오면서 교단별 현안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여성 리더십 강화와 목회자 정년 연장, 연금 제도 개편 등 굵직한 안건이 상정된 가운데, 교단별 미래 과제가 총회 현장에서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 예장 통합의 최대 관심사는 여성 리더십 확대다. 예장합동 정기총회는 목사부총회장 선거에 교단 안팎의 이목이 쏠려 있다. 합동총회에서 목사부총회장은 차기 총회장으로 자동 추대되는 자리인 만큼 매년 가장 큰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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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인 극우성향 비율 국민 평균 수준
개신교인은 극우라는 사회적 인식이 과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신교인의 극우 성향 비율은 국민 평균과 유사한 수준으로, 일부 세력이 과도하게 대표되며 생긴 착시라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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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한학자 총재 구속수사해야"
정치권 로비 의혹을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특검 소환을 앞두고 사이비종교 피해자들이 구속 수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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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 임원 정견발표 파행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제110회 총회 개회를 앞두고 임원선거를 둘러싼 극심한 혼란에 휘말렸다. 8일 총회회관에서 열린 임원 후보 정견발표회는 시작조차 하지 못한 채 파행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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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교회·민주주의 위기 초래"
한국교회와공공성포럼은 최근 제1회 포럼 '한국교회의 갈 길을 묻다'을 열었다. 이날 전문가들은 한국교회의 극우적 행보가 민주주의 위기와 맞물려 있다고 진단하며 교회의 근본적 성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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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원 제4회 목회자 컨퍼런스
인류와 기술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 제기되고, 이에 따라 신학적 성찰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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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목회자 '영적 디자이너'돼야"
트리니티 AI 포럼은 9일 'AI 월드 줌 콘퍼런스'를 열고, AI 시대 교회와 목회가 맞이할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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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미 무역협정이 교착 상태에 빠지자, 트럼프 행정부가 다시 ‘관세 압박’을 꺼내 들었어요. 미국은 한국이 3,500억 달러 투자 패키지를 자기들 방식대로 수용하지 않으면, 현재 15%로 낮춘 상호관세를 25%로 되돌리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일본 사례까지 들며 “유연함은 없다”고 못 박았는데요. 일본은 5,500억 달러를 투자하면서 수익의 90%를 결국 미국이 가져가는 조건에 서명했죠. 그러니 한국도 비슷한 조건을 받아들이라는 압박인 셈입니다. 😓 이재명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좋으면 사인하지만, 이익되지 않는 사인을 왜 하느냐”며 미국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이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제는 미국이 단순히 경제만이 아니라 주한미군 비용·안보 이슈까지 묶어 압박할 가능성이 크다는 거예요. 📌 정리하자면, 미국은 "돈 더 내라", 한국은 "그건 좀…" 하는 줄다리기. 결과는? 당분간 치킨게임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
#경제
조지아주에서 300여 명 한국인 근로자가 불법체류 단속에 걸리면서, 현지 배터리 공장 건설이 멈춰 섰습니다. 출장자는 서둘러 귀국하고, 현장에는 최소 인력만 남아 공정은 사실상 중단 상태예요.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이 미국 전역에서 추진 중인 공장 건설에도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하루 생산 차질만 30억 원대 손실이라는 계산도 나오고, 고객사 신뢰 저하와 금융 부담까지 고려하면 파장은 더 커질 수 있죠. 💸
특히 미국 정부의 첨단제조세액공제(AMPC)가 2032년까지만 적용되는 만큼, 생산 지연은 곧 세제 혜택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도 큽니다. 결국 이번 사태는 단순한 “현장 멈춤”이 아니라, 한국 배터리 산업의 돈·세금·신뢰 3대 리스크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
#사회
KT의 무단 소액결제 사태가 터지면서, 가입자 개인정보가 또 유출됐습니다. 그런데 이번만의 일이 아니라는 게 문제죠. 지난 10여 년간 이동통신 3사는 해커들의 단골 표적이 돼 수천만 건의 고객 정보를 내줬습니다. 2012년 KT는 873만 명의 개인정보가 통째로 털렸고, 2014년엔 해커 일당이 1,200만 명 정보를 빼돌려 휴대폰 판매에 써먹었습니다. LG유플러스도 2023년 30만 건 넘는 정보가 불법 거래 사이트에 풀렸습니다. 올해는 SK텔레콤에서 사실상 모든 고객, 2,300만 명 넘는 사람들의 개인정보가 빠져나갔죠. 결국 보안 체계를 업그레이드하지 않으면, 통신사들은 해커들에게 여전히 ‘황금어장’일 수밖에요. 🕵️♀️💻 생각해보면, 사건이 터질 때마다 “보안 강화하겠다”는 다짐은 반복되지만 결과는 비슷합니다. 혹시 해커들 눈엔, 통신사 뉴스룸이 곧 패치노트처럼 보이지 않을까요? 😉
#문화·스포츠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한국다움’은 뭐였을까요? 한국인도 94%, 외국인도 93%가 ‘한류 스타일’을 1순위로 택했다고 합니다. 🎬🎶 특히 최근 한국 이미지 상승 요인으론 모두가 입을 모아 ‘K-드라마·영화의 글로벌 흥행’을 이야기했어요. ‘K팝 투어’와 ‘노벨문학상’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사건으로 꼽혔고요. 앞으로 세계를 사로잡을 K-컬처의 모습으로는 전통과 미래, 한국과 세계가 결합한 융합 콘텐츠가 될 거라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OTT 플랫폼에서 K-드라마와 영화가 글로벌 대세가 된 것도 큰 몫을 했죠. 📺 흥미로운 건 앞으로 2~3년 뒤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떠올릴 한국 이미지를 ‘기술 혁신과 디지털 선진국’으로 예상했다는 점입니다🚀. 결국, 한류와 기술, 이 두 카드가 한국의 미래 이미지를 좌우할 듯합니다. 문화는 날개, 기술은 엔진!✈️ 한국의 브랜드는 어디까지 뻗어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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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창조 부패한 세상
오늘의 절규는 단지 외적인 것에만 존재하지않습니다. 우리의 내면에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해결할 수있습니다. 선한 창조와 부패한 세상 그리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에 대한 바른 믿음이 절규하는 세상을 구원할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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