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일리굿뉴스입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9월, 한국교회는 정기총회를 앞두고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매년 열리는 총회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교회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의 길을 함께 그려가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올해는 여성 리더십, 목회자 정년, 연금 제도와 같은 굵직한 안건들이 논의될 예정인데요. 이 모든 과정이 분열이 아닌 화합으로, 갈등이 아닌 지혜와 사랑으로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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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굿뉴스레터 세 줄 요약
1.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속인들의 상업적 행위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2. 상대방을 무표정하게 쳐다보는 Z세대의 '젠지 스테어'를 아시나요?🤔
3. 화르륵! 타는 냄새 안나나요? 새 학기를 맞아 캠퍼스에 예배의 불씨가 다시 타오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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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사회를 진단한다]
"S대 갈 팔자인가요?"
학원가 대신 신당으로
입시철이 다가오면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 심리를 파고드는 무속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수시 접수가 끝난 지금, 수능일까지 이어지는 기간을 틈타 '합격 부적'에서 '맞춤형 컨설팅'까지 상업적 무속이 활개치고 있다.
최근 무속인들은 굿판에 머물지 않고 '고학력 입시 전문가'로 변신하고 있다. 수도권 한 신당은 '대학입시 무료 상담' 현수막을 내걸고, 명문대 출신에 행정고시 준비 이력을 내세운다. 심지어 수험생 대상 심리 상담·미술치료를 곁들인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홍보하며 학부모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온라인 부적 판매도 성행 중이다. SNS·쇼핑몰에는 '수능 대박 부적', '집중력 향상 부적' 같은 홍보 문구가 넘쳐난다.
문제는 이런 무속 소비가 단순 금전적 손실을 넘어 학생들의 정신건강까지 위협한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불안을 무속으로 해소하기보다 건전한 방법을 찾으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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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교단들의 정기총회를 앞두고 교단별 핵심 현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통합, 고신 등 주요 교단에서는 여성 리더십 강화, 목회자 정년 연장, 연금 제도 개편 등 굵직한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교단의 미래 방향과 목회 환경 개선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교단별 쟁점과 결정 사항은 향후 한국교회의 구조와 정책에 직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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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시작을 예배로"…캠퍼스에 울려 퍼진 찬양과 기도
새 학기를 맞아 각 대학 캠퍼스에 예배의 불씨가 다시 지펴지고 있다. 서울대기독인연합은 처음으로 야외 '열린 예배'를 드려 400여 명이 모였고, 연세대기독학생연합도 두 캠퍼스에서 동시에 개강예배를 열었다. 숭실대는 교목실 주관으로 연합예배를 드렸으며, 이화여대는 17일 전 구성원과 외부인까지 함께할 수 있는 예배를 개최했다. 전문가들은 학생들의 예배가 침체된 캠퍼스에 부흥을 일으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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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두 교회, 통합으로 새 길 열다
교회 생존 해법을 놓고 고민하던 두 교회가 통합으로 해답을 찾았다. 담임목사 청빙 문제와 교인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수동교회와 예배당 부족으로 이전을 고민하던 사도교회가 손을 잡았다. 위기에서 시작된 결단은 400명이 모이는 전원교회로의 도약으로 이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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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이 물어봐도 빤히…Z세대 요즘 소통법?
최근 국내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Z세대(1997∼2006년생)의 특징을 설명하는 '젠지 스테어(Gen Z stare)'가 화제가 되고 있다. 'Gen Z'(Z세대)와 'Stare'(응시하다)의 합성어인 이 표현은 대화나 질문에 곧바로 반응하지 않고 무표정한 얼굴로 상대를 응시하는 Z의 행동을 뜻한다. 틱톡에는 이미 '#GenZStare' 해시태그가 달린 영상이 1만 건 넘게 올라왔고, 일상에서 겪은 경험담도 쏟아지고 있다. 관련 밈(meme)도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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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기 예장백석 신임 총회장 취임
김동기 광음교회 목사가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신임 총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김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백석백인 1만5천 운동본부'를 세워 일만여 교회의 부흥을 주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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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 공식 출범
70여 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태아·여성 보호 국민연합(이사장 이재훈 목사·태여연)'이 공식 출범했다. 단체는 낙태 약물 도입 반대를 목표로 '100만 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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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 자진출석, 여론 잠재우기 전략"
정치권 로비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세 차례 소환에 불응하다 17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자진 출석했다. 사이비종교 피해자들은 즉각 구속수사를 촉구하며 특검 수사의 엄정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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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감리회미래정책연구소' 개소
기독교대한감리회가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고 교단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 연구 전담 기구를 출범시켰다. 연구소 소장에는 감신대 종교사회학 박사 이성우 목사가 선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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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정부가 앞으로 5년간 추진할 국정과제 123개를 확정했습니다! 이름하여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인데요. 국민을 주인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내세웠어요. 🤔가장 눈에 띄는 건 개헌이에요. 헌법을 고쳐서 대통령이 4년 동안 두 번 할 수 있게(4년 연임제) 하고, 결선투표제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감사원을 국회 소속으로 바꾸고 대통령의 거부권도 제한하는 등, 권력 분산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를 보였네요.⚖️그 외에도 AI 3대 강국 도약, AI와 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 그리고 100조 원이 넘는 국민성장펀드까지! 경제를 살릴 다양한 계획들이 가득하고요. 서민들을 위한 정책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서민·소상공인 채무 조정부터 공적 주택 공급, 그리고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까지! 모두가 잘사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담았어요. 🏠👩🌾 이 모든 과제를 성공시키기 위해 정부는 온라인 소통 창구('국정과제 소통광장')를 만들어 국민 의견을 듣고,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평가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제
씁쓸한 소식입니다. 올해 우리나라 1인당 GDP가 22년 만에 대만에 따라잡힐 것으로 전망됐어요.🤦♀️📉 지난해까지 바짝 붙어있던 격차가 올해는 역전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대만은 반도체 수출을 중심으로 2분기에만 GDP가 8% 넘게 성장하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보인 반면, 우리는 0%대 성장에 머무르는 부진을 겪었어요. 이런 추세라면 한국보다 먼저 1인당 GDP 4만 달러를 달성할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정부는 우리 경제가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내다보지만, 미국과의 관세 문제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에요. 게다가 원화 약세까지 겹치면서 대만과의 격차가 더 벌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한국 경제의 성장 동력이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까지 더해지면서, 앞으로 어떤 전략을 마련해야 할지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과연 우리는 대만을 다시 따라잡을 수 있을까요? 🤔🇰🇷📈
#사회
최근 우리 사회를 덜컥! 놀라게 한 소식이 있었죠. 바로 롯데카드 해킹 사건입니다. 이동통신사에 이어 금융사까지 뚫리면서, ‘사이버보안’에 빨간불이 켜졌어요. 😵💫지금 우리나라는 금융사는 금융위원회가, 그 외의 민간 영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담당하고 있어요. 금융위 산하 금융보안원과 과기정통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각각 따로 움직이는 거죠. 😥 이게 뭐가 문제냐고요?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 정보를 공유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는 데 빈틈이 생길 수 있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 때도 담당 부서를 두고 우왕좌왕했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롯데카드 해킹 사건도 금융위가 감독하긴 하지만, 기술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고요. 🤦♀️ 전문가들은 "이대로는 안 된다!"며 모든 해킹 사고를 총괄하는 통합 컨트롤타워를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어요. 앞으로는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줄 '사이버보안 히어로'가 나타날지 지켜봐야겠네요. 🦸♂️
#문화·스포츠
올해로 무려 3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 개막식부터 배우 이병헌의 단독 사회로 진행되었고,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고 해요. 이번 BIFF에는 개막작인 박찬욱 감독의 신작을 비롯해 무려 64개국 328편의 영화가 상영되는데요. 특히 올해부터는 경쟁 부문인 '부산 어워드'를 신설해 아시아의 유망한 작품들을 발굴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거장들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대폭 늘어났고,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을 초청한 아이콘 섹션부터, 넷플릭스 영화를 다 함께 즐기는 특별 상영까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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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라
모든 일에는 먼저 해야 할 일이 있고 나중 해야 할 일이 있다. 지혜로운 사람은 가장 필요하고, 가장 중요하고, 가장 시급한 일부터 먼저 처리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바쁘게 달리는 것이 능력이 아니라,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 지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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