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일리굿뉴스입니다:) 연휴를 지나 일상으로 돌아간 첫 주, 잘 보내셨나요?🍂 흐르는 시간 속에 삶의 모양은 계속 바뀌지만, 변치 않는 예수님의 소망 안에 붙들리는 독자 여러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완연한 가을을 느끼던 것도 잠시, 이번 주일부터는 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네요. 독자 여러분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10월 셋째 주 뉴스레터, 지금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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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굿뉴스레터 세 줄 요약
1. 한국교회의 대표적 선교지로 꼽혀온 캄보디아에서 납치·감금 사건이 잇따르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2. 다음세대 정신건강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3. 앞집 인기척이 들리면 잠시 기다렸다가 나와달라? 이웃사촌도 이제 옛말이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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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 땅' 캄보디아
어쩌다 범죄지대 됐나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 범죄조직에 납치돼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국교회의 대표적 선교지로 꼽혀온 캄보디아에서 납치·감금 사건이 잇따르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캄보디아는 한국교회가 오랫동안 중점적으로 선교사를 파송해 온 지역이다. 코로나 이전까지 단기선교팀 방문이 가장 많은 국가 중 하나이기도 하다. 현지 선교사들 사이에서는 "범죄조직이 선교지를 장악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선교사들은 납치 피해자를 직접 구조하는 일까지 맡고 있다.
캄보디아 여행에 대한 특별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단기선교를 계획했던 교회들은 계획을 보류하거나 취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한국위기관리재단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해외 선교지 전반의 위기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있다. 정용구 KWMA 협동총무는 "이번 사건은 단순한 취업 사기로 보이지만, 단기선교팀이나 선교사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파송 전 반드시 위험상황 대응 매뉴얼을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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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짓는 선교사 쉼터!
머물 곳 없는 선교사들에게 고국에서의 편안한 하루를 선물해 주세요.🎁 잠시 고국에 머무는 선교사들에게는 편히 쉴 곳을 찾는 일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교회 숙소는 넉넉하지 않고, 주변에 부탁할 곳도 여의치 않습니다. GOODTV는 고국을 방문한 선교사들을 위해 미디어선교 성전의 10개 호실을 선교사쉼터로 내어드리려 합니다. 이곳이 단순한 숙소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광야의 엘리야에게 쉼과 양식을 주셨던 것처럼 선교사들에게도 다시 일어설 힘을 주는 행복한 쉼터가 되기를 바라며 GOODTV는 기도하고 있습니다.🙏 1.1.1 캠페인에 참여 하셔서 선교사들에게 하루 쉼을 선물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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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 세대'의 비극 고독사…"교회, 정서적 피난처 돼야"
우리 사회의 중추 역할을 하는 40~60대 중장년층이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속에서 스러져가고 있다. 겉으로는 가정을 부양하고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활발한 세대이지만, 실직·사업 실패·가족관계 단절·건강 악화 등 복합적 위기 앞에서 무방비하게 고립되는 '낀 세대'의 비극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장년층 고독사 예방의 핵심은 제도적 지원보다 정서적 연결 회복에 있다고 강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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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적신호·자살률 악화…무너지는 다음세대
10대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자살률은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정신과 입원과 약물 처방은 불과 4년 만에 두 배로 늘었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정신건강이 한계점에 다다랐다"며 국가적 대책과 함께 지역사회의 촘촘한 돌봄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다음세대 정신건강을 위한 지역사회와 교회의 돌봄 역할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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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입고도 살 수 있었다"…합성니코틴, 9년 만에 규제 첫걸음
청소년에게 무방비로 노출돼 온 합성니코틴 전자담배가 9년 만에 '담배'로 분류될 전망이다. 관련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처음 넘으면서, 무인 전자담배 판매점 등 법적 사각지대에도 변화가 예고됐다. 그동안 합성니코틴은 현행법상 담배로 분류되지 않아 판매·유통·광고 규제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 허점을 이용해 24시간 무인 전자담배점이 급격히 늘었고, 청소년들이 사실상 아무런 제재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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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이들 곁에서…척박한 땅에 사랑을 심다"
지난 10일 GOODTV 사옥에 방문한 배임순 선교사는 자신을 소개해달라는 요청에 '도르가의 집'과 아프리카 구호 사역 이야기를 꺼냈다. 얼핏 보면 전혀 다른 길 같지만 고통받는 이들을 향한 마음은 동일했다. 배 선교사는 "자폐가 있는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 배우자의 외도로 우울증을 앓는 여성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만났다"며 "현실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내면의 상처를 마주하고 자신을 회복하는 힘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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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 인기척 나면 기다리는게 룰"…옛말이 된 '이웃사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아파트 이웃의 쪽지가 화제가 됐다. 지난 6일 여러 커뮤니티에는 '앞집에서 받았다는 어이상실 쪽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쪽지에는 '앞집 인기척이 들리면 잠시 기다렸다가 나와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댓글에는 "언제부터 그게 암묵적인 룰이었냐", "사회성이 없다", "아파트 살지 말고 단독주택으로 이사 가라", "이웃 눈치까지 봐야 하냐"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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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지도자 양성대학 축소안 유예
교육부가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 및 대학원 지정 범위를 대폭 축소하는 고시 개정안을 내놨다가 한발 물러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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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가정교회 목회자 수십명 체포 중국 당국에 체포된 베이징 시온교회 김명일(에즈라 진) 목사와 동료 목회자들을 위해, 가족들이 전 세계 교회에 기도를 요청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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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한국교회, 화두는 '돌봄'
내년 한국교회의 핵심 트렌드는 '돌봄'이 될 전망이다. 내년 한국교회의 트렌드 10가지 가운데 가장 관심이 높은 키워드로 '서로 돌봄 공동체'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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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기독교변증 콘퍼런스 열린다
'2025 기독교변증콘퍼런스'가 내달 8일 청주서문교회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16일 서울 신길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지와 세부 일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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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 속에 끌어온 한미 무역협상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양국이 그동안 엇갈렸던 대미 투자 방식과 통화스와프(달러 안전장치) 문제에서 접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는 신호가 잇따르고 있거든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향후 10일 내로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며 타결 임박을 시사했습니다. 우리 정부도 “빠른 속도로 조율 중”이라고 확인했죠. ⚙️ 핵심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한국은 현금 대신 보증·대출 중심으로 구성하길 원하지만, 미국은 일본식 ‘백지수표 투자’를 요구하며 맞섰습니다. 대신 양국이 외환시장 안정장치(통화스와프 형태 포함) 도입에도 긍정적인 기류를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협상은 단순한 ‘관세 싸움’을 넘어서, 달러 리스크를 누가 얼마나 안고 갈 것인가의 문제. 이제 남은 건 트럼프의 펜끝 한 번—그리고 한국팀의 계산기 한 번. 🖋️💸
#경제
캄보디아 불법 취업·납치 사건으로 드러난 또 다른 현실— 빚에 짓눌린 청년들의 절박한 삶입니다. 최근 5대 은행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20대의 가계대출 잔액은 34조5,000억원. 규모는 적지만 연체율 0.41%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습니다. 📉 물가·전월세 상승에 생활비 부담이 커지며 신용대출이 늘고, 제때 갚지 못하는 경우도 급증했습니다. 제도권 대출이 막힌 청년들은 2금융권, 심지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리고 있죠. 지난해 불법 사금융 이용 경험이 있다는 20·30대 비율은 10%로 꾸준히 증가 중입니다. 한국은행은 “소득 기반이 취약한 30대 이하의 연체율 상승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일자리가 희망의 사다리가 아니라 빚의 사슬이 된 시대, 청년들의 탈출구는 과연 어디 있을까요?💔
#사회
🌍 지구 대기 속 이산화탄소 농도가 또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어요. 세계기상기구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농도는 423.9ppm으로, 산업화 이전보다 무려 52% 늘었습니다. 증가 속도도 예외가 아니에요. 1년 새 3.5ppm 급등하며 1957년 관측 이래 가장 빠른 상승폭을 보였다고 합니다. 원인은 여전히 ‘인간의 손’입니다. 화석연료 사용은 줄지 않고, 산불은 늘고, 숲과 바다는 제 역할을 못하고 있어요. 결국 이산화탄소는 쌓이고, 지구는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 기후위기는 이제 ‘미래의 일’이 아니라 ‘현재의 체감 온도’죠. 지금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인류 문명에서는 볼 수 없었고, 80만년 이상 전에 존재했던 수준이라고 합니다.🔥
#문화·스포츠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첫 단풍이 물든대요.🍂 가을산은 예쁘지만, 위험도 함께 찾아옵니다. 최근 3년간 등산 중 사고는 10월에 가장 많았고, 인명피해도 1,300명 이상 발생했어요. 추락, 탈진, 실족 같은 사고가 대부분이죠. 그래서 산림청이 산행 안전수칙 4가지, 이름하야 NEED(Notice·Equip·Escape·Descent)를 내놨어요. 👉 날씨·코스는 ‘확인(Notice)’하고, 👉 장비는 ‘준비(Equip)’하고, 👉 체력 이상하면 ‘피하고(Escape)’, 👉 해 지기 전에 ‘하산(Descent)’하기. 혹시 길을 잃으면 무리해서 내려오지 말고 그 자리에서 구조대 기다리기! 휴대폰 배터리 아끼는 것도 중요해요🔋 가을산은 눈으로는 낭만, 발밑으로는 함정이죠. 멋진 단풍샷 찍기 전에, “오늘 하산 몇 시지?”부터 체크해보는 게 진짜 ‘가을 감성’일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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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뇌에 산소를
공급해 주자
눈과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영적인 성숙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영적 성숙이 저절로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눈과 뇌가 건강할 때 이뤄집니다. 눈을 들어서 성경을 보고, 뇌를 사용하여 질문과 답을 찾는 일을 할 때 장성한 신앙이 될 수 있습니다. 어지러운 시대를 슬기롭게 이길 수 있도록 우리의 눈과 뇌에 산소를 공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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