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데일리굿뉴스 독자 여러분! 성금요일을 맞은 오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깊이 묵상합니다. 봄은 겨울이 있었기에 오듯, 십자가가 있었기에 부활도 있다고 하지요. 부활을 기다리는 이 기간, 주의 죽으심과 함께 죽고 부활의 주님과 연합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은혜로운 고난주간 보내시고, 복된 부활주일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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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굿뉴스레터 세 줄 요약
1. 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가 새 희망을 선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2. 최근 가족 간 살해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사회 문제로 대두됐습니다. 3. 일본 낙도에서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순교한 한국인 여의사를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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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활절, 절망의 시대 희망 선포한다
기독교의 최대 절기인 부활절이 다가왔다. '다 이루었다(요19:30)'. 십자가에 달린 예수 그리스도가 숨이 멎는 마지막 순간에 내뱉은 비명은 부활로 인해 곧 기쁨으로 승화됐다. 구속사를 완성한 이 사건으로 인해 인류는 영원한 생명을 얻었으며,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은 기독교 절기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 됐다.
초기 한국교회 선교역사의 상징인 언더우드·아펜젤러 선교사가 조선땅을 밟은 역사적 순간도 1885년 4월 5일 부활절 아침이었다는 사실까지 더해져 한국교회에 있어 부활절의 의미는 더 클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한국교회는 부활절만큼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연합예배를 드림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을 온 인류와 나누고 있다.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는 1947년 4월 6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전신인 조선기독교연합회가 주한미군과 서울 남산 조선 신궁터에서 드린 것이 출발이었다. 이후 일치와 분열을 반복하며 70여년 넘도록 이어져 왔다. 명암이 뒤섞이기도 했지만 기독교계가 그리스도의 부활이라는 대명제 아래 가장 초교파적으로 연합할 수 있었던 행사가 바로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점은 자명한 사실이다.
사회적으로 분열과 갈등이 심한 지금, 한국교회는 올해 부활절을 희망의 변곡점으로 삼겠단 일치된 목소리를 모았다. 2025년 부활절, 한국교회는 하나 됨의 길을 제시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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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가족 살해사건…인식 바꿔야 비극 막는다
50대 가장이 부모와 처자식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족을 자신의 소유물처럼 여기는 왜곡된 인식이 반인륜적 범행으로 이어진다며, 강력한 처벌과 함께 사회적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한국 사회에서 가족 간 살해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대검찰청의 2023년 범죄 분석에 따르면, 한국 사회에서 존속살해는 전체 살인 사건 중에서 약 7.5%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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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이 빛도 없이"…日낙도서 순교한 韓여의사
1970년대 해외 선교는커녕 해외 방문조차 어려웠던 시절, 한국과 원수 된 일본의 땅끝으로 자원해 간 한국인 여의사. 정보옥 집사는 병자를 고치고 생명을 살리며, 자신을 희생해 헌신한 땅에서 비참한 죽음을 맞았다. 그의 죽음은 비극이었지만, 그의 죽음으로 인해 일본인이 사죄하고 한국인이 용서하는 화목의 역사가 쓰여졌다. 그가 떠난 지 46년이 지났다. 정보옥의 이름은 세상에서 잊히고 있지만, 일본의 외딴섬에서 '이름 없이 빛도 없이' 헌신한 그의 삶은 우리에게 '어린 양'의 길을 가리키는 지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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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의 '보배'…양 목사의 특별한 지역 섬김
전남 신안군 비금도의 3대째 신앙인 가정에서 태어난 3남 5녀 중 막내인 양영신 목사(64). 그는 어렸을 적에는 남들 앞에 나서지 못하는 지극히 내성적인 아이였다. 하지만 현재 그는 자신이 거주하는 동네의 온갖 일을 도맡으며 웃음치료 강의를 비롯해 방송 선교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보배같은 존재가 된 양 목사는 특별한 섬김을 통해 영혼 구원에 앞장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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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산불 피해 복구 힘 모은다
NCCK 디아코니아위원회와 한국교회봉사단이 영남 지역을 휩쓴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단순히 전소된 교회를 원상복구하는 것을 넘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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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문화 공연' 실상은 사이비 위장 포교?
사이비로 규정된 파룬궁의 션윈예술단이 국내 정기 공연을 하고 있는 가운데 교계가 관람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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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 이단 단체들이 한류를 비롯한 각종 모략을 앞세워 해외 선교지를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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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기독마을 무슬림 공격받아
부활절을 앞두고 나이지리아의 한 기독교 마을에 무슬림 무장세력이 총격을 가해 51명이 사망했다. |
종교시설 돌봄 허용 이후 방향성은?
종교시설을 돌봄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교회가 돌봄 사각지대를 메우는 주체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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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야의 대선 행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1대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선 진출을 향한 레이스에 돌입했는데요. 벌써부터 치열한 경쟁 구도가 눈에 띕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총 8명이 1차 경선에 나섰고, 현재 '3강 2중' 구도가 형성됐다는 게 정치권의 관측입니다. 홍준표, 김문수, 한동훈 후보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안철수와 나경원 후보는 그 뒤를 따라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후보가 나란히 경선에 등록했습니다. 세 후보는 흑색선전 없는 '클린 경선'을 약속하며 손을 맞잡았는데요. 이를 두고 민주당이 이재명 후보의 높은 지지율을 고려해 조용하고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경선을 관리하려 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대선 시계가 돌아가기 시작했네요. 과연 다음 대한민국을 이끌 주자는 누구일지, 흥미진진한 여정이 기대됩니다!
#경제
올해 1분기 '역성장' 가능성을 한국은행이 공식 언급했습니다. 현실화하면 지난해 이후 3분기 만에 또 마이너스 성장입니다. 두 달 전만 해도 한국은행은 1분기에 0.2%는 성장할 거로 봤습니다. 하지만 역대 최악의 대형 산불, 교량 붕괴 등 잇단 사고로 인한 80여 곳 공사 일시 중단, HBM 반도체 수요 공백. 계엄·탄핵과 미국 관세를 빼고도 1분기에 악재가 너무 많았다는 게 한국은행 분석입니다. 더 문제는 앞으로입니다. 1분기까진 관세는 '다가올' 공포였지만 2분기부터는 '다가온' 현실입니다. 이런 극도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2.75%로 동결했습니다. 다만, 앞으로 석 달 안에 금리를 내릴 가능성은 크다고 했습니다.
#사회
윤석열 정부가 추진했던 의대 증원 정책이 1년 2개월 만에 백지화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정부가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 수준으로 되돌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파면 13일 만입니다. 정부는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되돌리고 사과했습니다. 사실상 정부가 백기를 들었지만, 의대생들이 돌아올지는 미지수입니다. 일부 대학은 집단유급으로 3개 학년이 함께 수업을 들을 경우 26학번에게 수강신청 우선권을 줄 거라며 복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정원은 독립 심의 기구인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에서 결정합니다. 그러나 추계위원의 절반 이상이 의료계 추천 인사로 구성되는 만큼, 증원 규모와 속도를 합의하는 과정에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문화·스포츠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8년 만에 내한해 첫 공연에서 팬들 5만 명과 만났습니다. 콜드플레이는 1998년 데뷔 뒤 1억 장 넘는 앨범 판매를 기록한 21세기 가장 성공한 밴드로 불리는데요. 공교롭게도 2017년에 이어 또다시 대통령 부재 기간에 우리나라를 찾아서, '탄핵 전문 내한 가수'라는 '밈'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콜드플레이는 폭발적인 반응에 공연 횟수를 늘려 오는 25일까지 6회에 걸쳐 팬들 '30만 명'과 만납니다. 내한한 해외 아티스트 단독 공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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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하는 신앙이
되지 못하면
발생하는 결과
그리스도인의 영적 자세는 성경으로 성찰하는 삶입니다. 성찰이 없으면 삶을 분별할 수 없습니다. 자기 성장은 없고 항상 그 자리에 머물게 됩니다. 다시한번 나의 신앙을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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