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일리굿뉴스입니다! ✨ 벌써 11월의 마지막 뉴스레터를 전하다니, 시간이 참 빠르네요⏳ 특별히 돌아오는 주일부터는 대림절이 시작되는데요. 이 기간 다시 오실 예수님을 준비하는 소망의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굿뉴스레터는 이번주도 교계 소식과 사회 현안을 전해드립니다! 다양한 이슈들을 살펴보며, 하나님 안에서 지혜롭게 분별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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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굿뉴스레터 세 줄 요약
1. SNS와 온라인 확산으로 국내 무속인 수가 20만 명에서 80만 명으로 급증했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어요.
2.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논의가 22대 국회에서 다시 시작되며, 표현·종교 자유 침해와 역차별의 우려 제기되고 있습니다. ⚖️
3. 윤흥희 교수는 한국 마약 확산을 ‘제2의 전환기’로 보며, 청소년·대학생과 농촌까지 유통 경로가 확대되고 있다고 경고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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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무속인 80만 명?
관리 사각지대가 만든 '그림자 성장'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국내 활동 무속인 수가 과거 20만 명 수준에서 현재 80만 명에 달한다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다. 80만 명은 서울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송파구 전체 주민 수를 넘어서는 규모이며, 국내 카페 종사자 수의 약 두 배 수준이다.
무속인은 사업자 등록 없이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 공식 통계가 없다. '국내 활동 무속인이 80만 명까지 급증했다'는 온라인상의 주장은 명확한 근거를 찾기 어렵지만, 실제 활동자 수를 파악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하면 완전히 배제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또 무속인 규모에 대한 체계적인 통계가 없다 보니 검증되지 않은 무속인이 늘고, 시장 규모 역시 파악조차 어렵다.
이 같은 상황의 배경에는 무속 문화의 확산과 함께 SNS·온라인상에서 무속 콘텐츠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영향도 있다. 최근에는 무속 신앙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무속학원', '굿판 과외' 등 무속을 배우려는 흐름까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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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끝에서 되찾은 소망…"굿판 떠나 강단으로"
박에녹 목사는 십수 년 동안 무속 세계에 깊숙이 빠져 살았다.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시달려 점집으로 향했던 그는 '쉬운 먹잇감'이었다. 협박에 시달리며 내림굿까지 받았고, 10년 넘게 무속에 종속된 삶을 살았다. 그의 인생이 바뀐 것은 누나의 권유로 교회를 찾으면서다. 하나님을 만난 후 무속의 굴레에서 벗어난 그는 사역자의 길을 택했다. 현재는 스포츠 선교, 교정 사역, 간증 집회 등 다양한 사역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찬양 앨범도 발표하며 찬양사역자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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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서 '차별금지법' 발의 시동…"역차별·기본권 침해 우려"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논의가 제22대 국회에서 또다시 재점화되고 있다. 최근 손솔 진보당 의원이 제22대 국회에서 차별금지법 발의를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논란이 일었다. 제21대 국회 내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법안이 임기 종료와 함께 자동 폐기된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았지만, 표현·종교의 자유 침해와 역차별 우려 등 근본적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재발의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시민사회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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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안에 복음을 담다…"진짜 힘이 뭔지 말하고 싶었죠"
학교 폭력은 한국 사회의 고질적 문제다. 영화계에선 숱하게 이 소재를 다뤘지만, 최근 개봉한 영화 '힘'은 익숙한 장르 한가운데 복음적 질문을 던진다는 점에서 결이 다르다. 연출을 맡은 최지온 감독이 선택한 방식은 단순히 메시지를 설파하는 '설교형 기독 영화'가 아니다. 그는 지난 2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청소년들이 이미 즐겨 보는 장르 안으로 들어가 그 속에 질문을 심고 싶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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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빠지면 출구 없다"…마약 확산, 예방·재범 방지가 관건
전 서울청 마약수사대 팀장이자 현재 남서울대학교 글로벌중독재활상담학과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윤흥희 교수는 "마약은 가정과 학교, 사회가 함께 막아야 할 총체적 문제"라고 강조했다. 윤 교수는 현재 한국의 마약 확산 양상을 '제2의 전환기'로 봤다. 과거에 외국인 관광객과 유학생, 연예인·재력가 자녀층 등을 통해 유입되는 경우가 많았다면, 지금은 청소년·대학생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를 통한 유통이 도시를 넘어 농촌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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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새 지도부 아래 비전 선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2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74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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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신임 사무총장에 김철훈 목사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차기 사무총장에 김철훈 목사를 선임했다. 현 법인 사무총장인 정찬수 목사는 연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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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교회 개척 증가세…북한선교의 열매"
총신대 평화통일연구소가 개최한 '한반도 통일기대선교포럼'에서 국내 탈북민교회가 100곳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
"자살이 또 다른 죽음으로…주변까지 영향 끼쳐"
한국자살유족협회가 26일 '자살, 말할 수 있는 죽음' 포럼을 개최하고 자살 유족 돌봄 체계를 넓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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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내 철강 산업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는 법안이 통과됐어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내 철강 산업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는 ‘K-스틸법’이 재석 255명 중 찬성 245명으로 압도적 가결을 이뤘습니다!🏭🔧💡 이번 법안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년 단위 기본 계획과 연간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저탄소 철강 기술 연구·사업화, 설비 도입, 정부 우선 구매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어요. 또,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단축, 세금 감면, 고용 유지 지원금 등 철강사업 재편 과정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산업 현장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겠네요! 👀✨
#경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습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1,470원대를 넘나들며 급등하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가 원화 가치를 더 떨어뜨릴 위험을 막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돼요. 💹⚠️
금통위는 10·15 부동산 대책 효과, 수도권 집값과 가계대출 추이, 미국 FOMC 회의 결과 등도 함께 살피며 신중하게 판단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경기 부진과 수출 불확실성 등으로 금리 인하가 이어졌지만, 하반기 들어 반도체 수출 호조와 소비 회복 등으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금통위는 추가 금리 인하 필요성을 낮게 평가하며 동결을 선택했어요. 📈🔧
#사회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해온 해병 특별검사팀이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포함해 33명을 재판에 넘기고 150일간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 특검팀은 대통령실·국방부 등 주요 수사 대상에 대한 압수수색 185회, 300여 명 조사, 디지털 포렌식 430건 이상을 실시하며 외압 의혹의 실체를 규명했어요. 📱💻 윤 전 대통령은 채상병 수사외압 사건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호주 도피 사건 정점으로 지목돼 두 차례 기소됐습니다. 임 전 1사단장 등 해병대 관계자 5명, 대통령실·국방부 관계자 11명, 공수처 전·현직 간부 등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문화·스포츠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 홍명보호가 머물 ‘베이스캠프’를 정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기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대회는 북중미 전역에서 펼쳐져 2014 브라질, 2018 러시아보다 베이스캠프 선택이 훨씬 중요한데요. 권역별 경기장 기후가 서로 달라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를 때 날씨 적응이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 홍명보 감독은 조 추첨 후 스태프들과 함께 후보지를 직접 답사하며 거리, 시설, 날씨 등 여러 요소를 꼼꼼히 따진 뒤, FIFA에 제출할 후보 5곳의 우선순위를 정할 계획입니다. 경기장과 거리, 훈련 시설 수준까지 모두 고려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베이스캠프를 선택하겠다는 전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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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에게 고함
요즘 우리 사회를 바라보면 어른들의 우려가 결코 기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최근 명문대에서 잇달아 드러난 ‘AI 커닝’ 사태는 단순한 일탈이 아니라 교육 신뢰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음을 알리는 경고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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