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뉴스 독자 여러분!😀 푸르름이 짙어지는 5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에 참 좋은 시간인 것 같아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모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자녀에게는 사랑의 말 한마디를 건네며, 우리 모두의 가정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더 단단해지길 소망합니다.🙆♀️🙆♂️데일리굿뉴스도 여러분의 하루에 작은 힘이 되는 이야기들로 함께할게요. 주님의 평안이 여러분 가정에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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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굿뉴스레터 세 줄 요약
1. 대선을 앞두고 한국교회가 더 이상 정치적으로 변질되지 말고 본연의 역할로 돌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2. 중국 정부가 외국인의 종교 활동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습니다.😥
3. 연재 인터뷰 '상처 입은 치유자', 탈북민 1호 신학박사인 이춘영 목사를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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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정치 참여, 올바른 방향 모색해야
최근 일부 교회가 정치단체화 되거나 목회자가 직접 정치에 참여하면서 비판 여론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교회가 올바른 정치 참여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사랑제일교회 전광훈이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한 데 이어 일부 교계 인사들이 정치 집회를 주도하면서 교계 안팎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교회의 정치 참여에 대한 국민 여론도 비판적이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78%가 목회자의 정치적 발언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고, 84%는 종교인의 정치 집회 참여를 반대했다. 특히 20·30대는 교회가 정치적으로 편향될 경우 신뢰를 잃을 것이라고 봤다.
기독교인들의 인식 역시 마찬가지였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기독교인 80%가 '목회자와 교인들이 기독교를 표방하는 정당을 창당해 정치에 참여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교인들도 교회의 정치 세력화를 경계하고 있는 셈이다.
교계에서는 교회가 더 이상 정치적으로 변질되지 말고 본연의 역할로 돌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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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외국인의 종교 활동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사실상 중국 내 선교 활동이 전면 금지되는 수순에 들어섰다. 중국 내 선교는 물론, 현지 한인교회 사역에도 심각한 제약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조치는 시진핑 정부가 추진해온 '종교의 중국화' 정책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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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숨결을 따라 걷다] 진도 복음화의 초석 '진도초대교회'
전남 진도군 진도읍에서 약 5km 떨어진 분토리(粉土里). 주택과 논밭이 어우러진 인구 45명 남짓의 한적한 시골 마을 초입에는, 120년 넘게 이곳을 지켜온 교회가 있다. 진도 최초의 교회이자 여러 교회의 모태가 된 '분토리교회'다. 지금은 '진도초대교회'라는 이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교회 입구에는 2020년 진도군에서 세운 종 기념비가 있다. 이 종은 분토리교회 설립 당시 성도인 김권조가 헌납한 것으로, 오래전 누군가에 의해 고물상에 팔렸다가 한 성도가 수소문 끝에 강원도까지 찾아가 되찾은 일화가 전해진다. 다시 교회 품으로 돌아온 초대 종은 오래전 진도에 울려 퍼졌던 기쁜 소식, 다시금 복음을 전하는 소리가 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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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신학박사의 목회 도전기…"남북 하나되는 그날까지"
북한 평양에서 태어나 우여곡절 끝에 2004년 남한 땅을 밟은 이춘영 목사. 이 목사는 재작년 2월, '탈북민 1호 신학박사'라는 수식어와 함께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체사상과 무신론이라는 뿌리 깊은 이념에서 벗어나 온전한 복음으로 거듭나기까지 오랜 인고의 시간이 필요했다. 학위를 마친 후 시온선교회를 세운 이 목사는 3만 명의 탈북민들이 먼저 복음으로 거듭나기를 기도하고 있다. 탈북민들에게 북한을 향한 사명을 일깨운다면 척박한 북한 땅에 복음을 흘려보내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에서다. "70년 넘는 단절의 세월이 있었지만, 복음은 하나로 묶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그 능력을 믿고 함께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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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들, 근로장려금 챙기세요"
2025년 근로장려금 정기 신청 시기가 돌아왔다. 종교인 과세 또는 근로소득 과세를 성실히 신고해 온 저소득 교역자라면 신청 자격이 주어지므로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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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영남지역 복구에 '한 마음'
한국교회가 영남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농촌 마을 재건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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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4,000명을 초청해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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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신대 20주년 국제심포지움 개최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설교를 위한 예술적 상상력'을 주제로 국제실천신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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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이사장에 김연희 목사 취임
학교법인 백석대학교 제8대 이사장에 김연희 신생중앙교회 원로목사가 지난달 29일 취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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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선을 한 달 앞두고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다시 사법 리스크에 직면했습니다.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 환송한 것인데요. 향후 서울고법에서 벌금 100만 원 이상 형이 확정되면 피선거권이 박탈될 수 있지만, 대선 전에 선고가 날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입니다. 정치적 격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데요. 민주당이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소추안을 강행 처리했고, 결국 최 부총리는 자진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이로 인해 정부는 대통령·총리·경제부총리 모두 권한대행 체제, 이른바 '대대대행 체제'에 돌입하게 됩니다. 여당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사퇴했습니다. 이 모든 급변 사태가 단 하루 만에 벌어졌다는 점에서 정국은 더욱 혼란스러운 분위기입니다. 대선을 앞두고 벌어지는 정치권의 격랑 속에 유권자들의 판단이 더욱 중요해진 것 같네요!
#경제
지난달 가계대출이 무려 5조 원 넘게 늘었습니다. 💰금리 인하와 서울 일부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등의 영향으로 주택 거래가 늘었고, 증시 불안정 속에 '빚투' 수요도 다시 살아났기 때문인데요. 특히 은행권 대출이 증가를 주도하며, 5대 시중은행의 대출 잔액은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불었습니다. 반면 예금 금리는 2%대 초반까지 떨어지며 매력이 줄었는데요. 약 26조 원 규모의 자금이 예금에서 빠져나가 다른 투자처를 찾아 이동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현재 대출 증가 속도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보면서도, 가계부채 관리 고삐는 계속해서 조일 예정입니다. 이달부터는 전세대출 보증 비율을 90%로 일원화하고, 7월 시행 예정인 ‘DSR 3단계’ 세부안도 조만간 발표할 계획입니다. 대출은 늘고, 예금은 빠지고…빠르게 움직이는 자금의 흐름, 앞으로 어디로 향할까요? 📈📉
#사회
국내 1위 통신사 SK텔레콤에서 유심 가입자 정보가 탈취되는 해킹 사고가 발생했어요.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까지 포함하면 무려 2,500만 명! 해킹이 최초 감지된 지 열흘이 넘었지만, 피해 규모나 유출 경로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SK텔레콤은 "희망자 전원 유심 교체!"라는 대책을 내놨지만, 초기 대응은 실망스러웠습니다. 가입자들이 대리점 앞에 몇시간씩 줄을 서도 유심을 구하지 못했고, T월드 서버도 먹통이 돼 불만만 커졌죠. SKT는 해킹 피해로 인한 부정 금융 거래에 대해 책임지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피해 입증은 여전히 소비자 몫이라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이번 사태, 언제쯤 수습될까요?😟
#문화·스포츠
한국 제작사 모팩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꺾고 미국에서 가장 흥행한 한국 영화에 등극했어요. '킹 오브 킹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부터 부활까지의 여정을 그리고 있는데요. 지난달 28일 기준 누적 수익 5,451만 달러(약 787억원)를 달성하며 '기생충'의 최종 매출액인 5,384만 달러(777억원)를 넘겼다고 합니다!🎉 이 작품은 모팩스튜디오 대표인 장성호 감독이 제작·연출했고, 케네스 브래나, 우마 서먼, 벤 킹즐리, 피어스 브로스넌, 포리스트 휘터커 등 쟁쟁한 배우진이 목소리를 연기했어요! 국내에선 7월에 개봉 예정이라고 하는데,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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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 다 때가 있다
하나님은 시간의 알파이고 오메가이시다. 시작이고 끝이시다. 성경을 보면 시간이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계획 속에 움직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의 때는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늦을 수 있다. 그래서 우리에게 인내심이 필요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기도해야 한다. 그것이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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