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일리굿뉴스입니다🎀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국교회 곳곳에서 선거가 나라와 민족을 위한 소중한 책임임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투표에 임하는 것, 그것도 하나님 나라를 이 땅 가운데 이루는 믿음의 실천이 아닐까요? 우리의 선택이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도록 끝까지 관심 갖고, 책임 있게 참여해 주세요. 데일리굿뉴스도 그 길을 함께 걷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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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굿뉴스레터 세 줄 요약
1.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유권자들의 책임 있는 선택이 중요한 시점이에요.
2. 제기동 노숙인에서 ‘밥퍼’ 조리장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광현 씨를 만나봤어요.🥗🥙
3. 공동체 안에서 새로운 삶을 일궈가는 탈북민 공동체 갈렙동산을 찾아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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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볼 공약은?…성경적 가치로 분별할 때다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30일 전국에서 시작됐다. 저출생과 고령화, 기후위기, 세대갈등 등 복합적 사회문제 속에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유권자들의 책임 있는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기독 유권자라면 세속적 이해관계를 넘어 성경적 가치관에 입각한 분별력 있는 판단이 요구된다.
이번 대선의 핵심 의제 중 하나는 '저출생' 문제다. 각 정당 후보들은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앞다퉈 내놓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현금 지원과 양육 부담 완화를 핵심으로 한 공약을 제시했다. 자녀 수에 따른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및 공제 한도 상향, 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난임 부부 치료 지원 강화, 공공 돌봄 서비스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나라, 안심되는 평생복지'를 내세우며 주거 지원 정책에 방점을 뒀다. 결혼 시 3년, 첫째와 둘째 출산 시 각 3년씩, 총 9년간 청년주택 주거비를 지원해 실질적인 주거 안정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다자녀 가구에 '핑크색 번호판'을 부착해 교통·세금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정책을 제안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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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성도들에 투표 독려
"믿음의 한 표 행사해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국교회가 성도들에게 책임 있는 유권자의 자세로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29일 시작된 사전투표에 맞춰 주요 교단과 대형 교회 목회자들은 신앙인의 '한 표'가 나라와 민족을 위한 소중한 책임이라는 메시지를 연이어 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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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입은 치유자] 제기동 노숙인에서 조리장으로
이광현 조리장은 밥퍼와 남다른 인연이 있다. 지금은 주방을 책임지고 있지만, 한때는 밥퍼에서 끼니를 해결하던 노숙인이었다. 성남의 한 시계 공장에서 일하던 그는 회사 부도로 일자리를 잃었고, 이후 제기동 일대를 떠돌며 반년 가까이 노숙 생활을 했다. 한 겨울에 끼니를 거르던 어느 날, 제기동 다리 밑에서 만난 노숙인에게 '가면 밥을 준다'는 말을 듣고 처음 밥퍼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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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제2의 고향"…탈북민 쉼터 '갈렙동산'
갈렙동산에 정착한 지 3년째인 황수안 전도사는 넘치는 먹거리와 따뜻한 이웃이 있는 갈렙동산을 '천국'에 비유했다. 황 전도사를 포함해 현재 이곳에 거주하는 탈북민은 총 5명이다. 이들은 아침저녁 함께 식사하고, 농사와 가축 돌보기 등을 분담해서 하고 있다. 햇살 좋은 날이면 커피 한 잔 들고 테라스에 모여 담소를 나눈다. 여름이면 직접 키운 수박을 쪼개 먹고, 겨울에는 화목난로 앞에 모여 고구마를 구워 먹는다. 그들에게 이 사소한 일상은 '회복'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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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신임 총회장에 안성우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9년차 정기총회에서 안성우 로고스교회 목사가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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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진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신임 총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교단의 영적 회복을 위해 '기도운동'과 '영성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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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또다시 정통교회 포장 홍보
이단 신천지가 최근 국내 100곳 이상의 기성교회가 신천지 간판으로 바꿨다고 주장하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신천지는 기성교회와의 교류를 내세워 자신들의 이미지를 정통교회로 포장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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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들이 말하는 행동하는 믿음이란?
하늘숲교회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2025 비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
"기후위기 대응, 실천 공약 내놔야"
교계와 시민단체는 정치권에 기후·생태 정의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공약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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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사전투표 시작!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29일부터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이틀간 진행 중이에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별도 신고 없이 가까운 곳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죠. 신분증만 챙기면 간편하게 투표 가능! 단, 기표소 안 사진 촬영은 절대 금지라는 거, 잊지 마세요📵 하지만 첫날부터 곳곳에서 혼란도 이어졌어요. 서울 영등포구에선 일부 시민들이 ‘부정선거 감시’를 명목으로 유권자에게 "한국인 맞냐"는 질문을 던져 경찰이 출동했고, 서대문구에선 투표용지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이 포착돼 중앙선관위가 사과문을 내기도 했습니다. 기표소 내부 촬영 영상이 SNS에 퍼지고, 후보 지지 구호가 현장에서 터져나오는 등 잡음도 끊이지 않는데요. 선관위는 “모든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며 현장 관리 강화에 나섰습니다. 공정한 선거를 위한 모두의 주의가 절실한 시점이에요. ✊🗳️
#경제
📉💸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가계 실질 소비지출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어요. 물가 상승을 고려한 실질 소비는 전년 대비 0.7% 감소했는데요. 이건 무려 2020년 4분기 이후 최대 감소폭이에요. 특히 소득이 늘었는데도 소비는 줄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전년 대비 4.5% 증가했지만, 평균 소비성향은 69.8%로 떨어졌어요. 고물가와 경기 불확실성 속에 소비를 줄이는 분위기가 뚜렷해졌다는 뜻이죠. 소득 하위 20% 가구는 생계에 필요한 지출이 이어지면서 소비가 3.6% 늘었지만, 고소득층은 자동차·의류·운송비 지출을 크게 줄이며 소비가 2.1% 증가하는 데 그쳤어요. 한국은행 소비자심리지수도 좋지 않아 경기 불확실성이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는 흐름이에요. 돈은 벌었지만 ‘불안해서 못 쓴다’는 요즘 소비자들의 심리가 통계에 그대로 반영됐네요.📉
#사회
🚬 2022년 한 해, 직접 흡연으로 사망한 사람이 7만2,000명을 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2020년 이후 매년 증가 중인데요, 남성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사망 위험이 1.7배, 여성은 1.8배 높았다고 합니다. 같은 해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은 13조6,000억 원에 달했어요. 이 중 절반 이상은 조기 사망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7조1,000억 원)이었고, 의료비(4조7,000억), 간병비·교통비 등도 뒤를 이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흡연은 각종 암과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라며 금연이 개인 건강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부담을 줄이는 길이라고 강조했어요.🚭
#문화·스포츠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남자 높이뛰기에서 또다시 정상에 섰어요. 29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m29를 깔끔하게 넘으며 우승을 확정했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우상혁은 2m15부터 2m26까지 모든 높이를 1차 시기에 넘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는데요. 결선 참가 선수 13명 중 2m26 이상을 넘은 선수는 우상혁과 일본의 신노 도모히로 두 명뿐이었어요. 이번 우승으로 우상혁은 30년 만에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2연패를 달성한 선수로 기록됐어요. 2017년부터 이번까지 총 3회 우승하며 아시아 최다 우승 타이 기록도 세웠죠. 세계 무대에서도 꾸준히 빛난 우상혁 선수, 올해 도쿄 세계선수권 우승 목표를 향해 더욱 힘차게 도약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그의 멋진 도약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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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후의 성숙함
우리는 지금 신중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진정으로 중요한 시점은 오히려 대선 이후입니다. 건강한 사회는 늘 형평과 균형을 이루며 발전합니다. 대선 이후에는 반드시 사회의 균형을 회복해 나가야 하며, 그 길에 우리 모두의 성숙한 태도가 필요합니다. 이제 우리도 성숙함을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국민이 하나 되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깊은 고민과 성찰 속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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